감독 더 퍼지 제임스 도모나코 출연 에단 호크, 레나 헤디, 맥스 버크홀더, 토니 올러, 애들레이드 케인, 에드윈 호지, 라이스 웨이크필드, 톰이, 알리시아 베라-베일리, 존 웨셀 코치 공개 2013 미국 감독 더 퍼지 제임스 도모나코 출연 에단 호크, 레나 헤디, 맥스 버크홀더, 토니 올러, 애들레이드 케인, 에드윈 호지, 라이스 웨이크필드, 톰이, 알리시아 베라-베일리, 존 웨셀 코치 공개 2013 미국
[2021-302] 더 퍼지 [2021-302] 더 퍼지
2021년 8월 29일 일요일 유플러스+모바일 평점 3.5점 타이틀의 더 넓어지는 사전적 의미로, 조직에서 사람을 흔히 폭력적인 방법으로 제거[숙청]하면 쓰이는 말이다. 영화에서는 2021년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일 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살인을 포함해 모든 범죄를 허용하는 날이 주어진다. 사상 최저 실업률과 범죄율 1%를 기록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간의 폭력을 허용하는 퍼지데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영화의 연출은 ‘네고시에이터’의 각본을 쓴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제임스 드 모나코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 이후 일종의 시리즈물처럼 몇 편이 더 만들어졌다. 하지만 본편격에 해당하는 ‘더 퍼지’가 가장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어설트 13’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이는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그의 아내 역으로 ‘왕자의 게임’의 레나 헤디가 출연한다. 왕좌 시리즈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극 중 출연한 레나 헤디에 대한 기억이 모호했는데, 필모를 찾아보니 ‘오네긴’에서 청초한 매력을 발휘한 그 여배우였다. 이 영화에서도 비중은 다소 작은 것 같지만 나름대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보면 우리는 별것 아닐 것이다. 2022년 3월 21일, 퍼지 데이, 제임스(에단 호크)는 가족을 위해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쫓기던 낯선 남자를 집에 들여놓으며 끔찍한 퍼지데이의 밤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12시간, 제임스 일가는 퍼지데이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네이버 발췌) 부익부 빈익빈이 극대화되면서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신자유주의의 도래로 서구 선진국에서 특히 미국은 2억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심지어 미국을 추종하는 한국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앞으로 양국의 하류층은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영화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근미래를 보여주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밑바닥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러닝타임 내내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시나리오 선구안이 좋아 보이는 에단 호크는 역시 주제의식이 뚜렷한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을 많이 담고 있는 영화다. 미국은 스스로 자신을 자주 까지만 변화도 없이 구르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한 나라임이 분명하다. 2021년 8월 29일 일요일 유플러스+모바일 평점 3.5점 타이틀의 더 넓어지는 사전적 의미로, 조직에서 사람을 흔히 폭력적인 방법으로 제거[숙청]하면 쓰이는 말이다. 영화에서는 2021년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일 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살인을 포함해 모든 범죄를 허용하는 날이 주어진다. 사상 최저 실업률과 범죄율 1%를 기록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간의 폭력을 허용하는 퍼지데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영화의 연출은 ‘네고시에이터’의 각본을 쓴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제임스 드 모나코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 이후 일종의 시리즈물처럼 몇 편이 더 만들어졌다. 하지만 본편격에 해당하는 ‘더 퍼지’가 가장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어설트 13’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이는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그의 아내 역으로 ‘왕자의 게임’의 레나 헤디가 출연한다. 왕좌 시리즈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극 중 출연한 레나 헤디에 대한 기억이 모호했는데, 필모를 찾아보니 ‘오네긴’에서 청초한 매력을 발휘한 그 여배우였다. 이 영화에서도 비중은 다소 작은 것 같지만 나름대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보면 우리는 별것 아닐 것이다. 2022년 3월 21일, 퍼지 데이, 제임스(에단 호크)는 가족을 위해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쫓기던 낯선 남자를 집에 들여놓으며 끔찍한 퍼지데이의 밤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12시간, 제임스 일가는 퍼지데이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네이버 발췌) 부익부 빈익빈이 극대화되면서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신자유주의의 도래로 서구 선진국에서 특히 미국은 2억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심지어 미국을 추종하는 한국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앞으로 양국의 하류층은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영화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근미래를 보여주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밑바닥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러닝타임 내내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시나리오 선구안이 좋아 보이는 에단 호크는 역시 주제의식이 뚜렷한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것 외에 다른 것들을 많이 담고 있는 영화다. 미국은 스스로 자신을 자주 까지만 변화도 없이 구르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한 나라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