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인기가 식었다가 7년 만에 돌아와 전 세계 흥행 수입 1억달러가 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서우 시리즈 속 게임 살인마의 이름을 제목으로 7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의 여덟 번째 공포영화 직소입니다. 영화는 그 직소 존 크레이머가 사망한 10년 후를 배경으로 하면서 어딘지 모르는 곳에 납치된 사람들이 다시 과거의 그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섭게 죽은 시체를 과감히 도심 한복판에 내놓기도 하면서 영화는 한쪽은 목숨을 건 게임이 진행되고, 다른 한쪽은 발견된 시체를 단서로 다시 시작된 직소 게임의 범인을 알아내려는 형사와 법의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그런 과정에서
영화는 과연 누가 직소 범인인가 하는 나름의 미스터리 스릴러적 요소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한쪽은 무서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고, 그 모습은 역시 <소우> 시리즈답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지켜보며 수반되는 불쾌한 긴장감과 함께
잔인하기 짝이 없는 트랩의 고어로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보고 있으면 그 모습이 좀 작위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약점 같은 게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기다리는 반전이 나름의 효과로 다가오기도 하면서 (그래도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는 설명이 돼주기도 한다고나 할까요.
직소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출연 토빈 벨 공개 2017년 11월 02일.
개인별점(5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