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언하공단 완충 녹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우로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에 경관 조명 시설을 완공하였는데, 이 길이 시민들의 또 다른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전체 길이 560m의 기존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은 가로등 이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단조로운 산책로였으나, 사업비 3억 2900만을 들여 완공된 새 산책로는 ‘내 마음속으로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 사이에 스텝램프 108개, 수목 투사등 142개를 설치하여 운치 있는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치유의 숲 광장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꽃과 곤충, 그리고 영천의 상징인 별이 새겨진 필름을 조명에 넣어 바닥에 비추는 ‘고보 조명’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로 영천을 표현하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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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끝에 있는 힐링숲 광장에는 야간의 이 멋진 조명쇼를 보기 위해 벤치에 앉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따라 가든 스피커 23대를 설치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이 있는 명상 산책로를 조성하였다.조명이 비치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걸으며 명품 테너 파바로티의 노래를 듣는 기분은 상상 이상이고, 뒤이어 들려오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잠시 내 발걸음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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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투사 연등으로 오색 옷으로 갈아입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 수시로 변하려던 나무빛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 이 길을 멋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들이 행복하게 걷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로 안전한 산책로를 더함은 물론 영천시 야간 경관 품격을 한층 높이고 옆에 있는 우로 공원과 어우러져 볼거리 있는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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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과 산책로를 개선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영천시 곳곳에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영천의 밤이 점점 아름답게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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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자연의숲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416-2
우로자연의숲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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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자연의숲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416-2
※ 이 기사는 세영천 소식이 담긴 기사로 영천시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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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세영천 소식이 담긴 기사로 영천시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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