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F1963 (국제갤러리, yes24 중고서점, 꽃집, 도서관 등등… 좋은곳이었다. 정말)

제1주차장이 만차로 코스트코 맞은편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책로를 걷는데 걸어서 좋았다. 새로 산 후지x-e4 색감 보려고 이것저것 설정을 바꿔봤는데 그냥 다 좋네~ 결정장애가 오게 설정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놨대.

여기 오게 된 본론 이기봉 개인전. 서울국제갤러리와 동시에 전시한다. 그림은 몇점없었지만 정말 너야~~~너무 좋았어. 서울전시도 꼭 가고싶다.(벌써 시간이 TT 12월중에 가야하는데…)

건물자체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어~ 보이는 건물이 전부인가 하고… 이 보이는 건물 안에는 식당과 yes24 중고서점, 국제갤러리가 입점해 있다.

근데 밖에 나가면 다른 건물이 있어. 복수도 있고.. 현대 모터스튜디오도 있고 금난새음악관 같은 것도 있고 실내악단이 연습중이었는데 무슨 곡인지 잘 안들려서 아쉬웠다(근데 연습하는 모습은 다 보인다.. 너무 멋있었다..)… 멋있어요.)

꽃집 진짜 명예… 올리브나무도 명예…

도서관과 최고참처럼 보이는 네코 나루코에게만 인사하고 내사의 어둠, 마상, 마상, 마상…

가려고 했는데 아쉬워서 멀리서 입구를 찍어본다…(국제갤러리입구) 기쁘지만… 이렇게 찍어도 되는지.. 작품이 있는데 너무 사고 싶었어. 돈이 많이 필요해.

나오는데 옆에 회사 건물처럼 보이는 뭔가가 있었어. 건물이 너무 예뻤어. 왕년 건축학도 호기심 자극하네, 이거. 여기 진짜 핫플레이스다. 핫플레이스 인증! 중앙광장에서는 공연과 단편영화 상영도 하는 듯했다. 그날은 영상 상영하는 날이면. 근데 한국영화(?)들 정말 손발이 오그라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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